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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오스크 온라인 예약 인증 화면. 수원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수원시가 다음달 1일부터 ‘여권발급 신청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여권 민원’ 게시판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 이용할 수 있고, 하루에 최대 324명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는 예약일에 시여권민원실을 방문해 키오스크(순번 대기표 발권기)에서 예약을 인증하고, 온라인 예약 전용 창구에서 여권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8개 창구 중 6개 창구를 온라인 예약 창구로 병행 운영한다.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여권발급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온라인 예약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온라인 예약자 전용 키오스크·창구 호출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여권발급 민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서비스로 현장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여권 발급 서비스 만족도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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