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선 오산대 총장(오른쪽)과 연규홍 한신대 총장(왼쪽)이 교육교류협약식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오산대 제공) |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도시 오산에 위치한 지역 대학 간의 상생을 통해 강점 분야를 살리고 교육자원을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교는 협약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체적 교류내용 계획과 제반업무 협조를 주관할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대와 한신대가 교육교류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정영선 오산대 총장은 "지역대학이 모여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이 자리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양 대학이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교육협력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협력하고, 상생 발전시켜 나가자“고 전했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서로 다른 특성의 대학이지만 이번협약을 통해 한신대학교가 추구하는 정신적 문화적 학문과 오산대학교가 추구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학문이 융복합이 되어 새로운 지역대학 협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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