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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송작품 목록 <자료 제공=문화체육관광부> |
이번 낭송회는 광복 70 주년을 기념해 한국문학 7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는 시를 낭송하는 시간으로 김남조, 정현종, 이어령, 신경림, 황동규 등 13명의 예술원 문학 분과의 현재 회원들이 본인의 작품을 낭송할 예정이다. 작고한 회원인 서정주, 박목월의 작품은 제자들이 대신 낭송하게 된다.
제2부는 소설을 낭송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호철, 최일남, 김원일, 서정인 등 총 8명이 소설의 일부분을 낭송하고, 김동리와 황순원의 작품은 제자가 대독한다.
제3부에서는 이번 낭송회를 평가하는 종합토론회가 진행되고 이후 만찬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는 낭송회가 국민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문학계 최고 원로인 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들의 수준 높은 시와 소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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