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관내 민·관 협력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황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과 사회단체 회원, 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이건수 황지동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따뜻한 나눔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승 황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태백시자원봉사센터, 황연동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추진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황연동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나누GO, 고치GO’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가구를 황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하고 자원봉사센터에 의뢰해 진행됐다. 센터는 통리자율방범대와 통리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도배 작업과 노후 전등 교체 등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연동 행정복지센터 박현주 동장은 “항상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