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류태호 시장이 문곡소도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있다.(태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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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내년도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에 앞서, 지난 22일 시범동인 문곡소도동과 장성동, 철암동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각 동별 위촉장 전수로 분산 진행됐다.
문곡소도동 30명, 장성동 25명, 철암동 30명 등 총 85명의 주민자치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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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호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주민자치의 실현 기구”라며,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권한이 대폭 늘어나는 만큼 주민자치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방향성을 정립해 적극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위촉식에 앞서 지난 7월 주민자치위원과 사회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자치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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