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다 책임질 부산 인재 키울 두 학교 입학설명회 성료. 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사상구 부산항공고등학교와 부산 해운대구 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현 해운대공업고등학교)는 지난 6일 울산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가진 ‘2025학년도 입학전형 공동설명회’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학교를 개편한 부산항공고등학교와 2025년 새롭게 문을 열 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울산지역의 우수 중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두 학교에서 ▲2025학년도 입학전형 ▲학교 소개 ▲학과 소개 ▲진로 진학 등을 학교장과 교사가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두 학교의 개편 방안, 취업 전망, 미래 청사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공고와 해군과학기술고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입학 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교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항공고등학교는 부산 제1회 뉴테크고(부산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되어 2024년 새롭게 개편된 학교로, 유능한 항공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3개 학과(항공정비과,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전자과)를 운영하고 있다. 

해군과학기술고등학교(현 해운대공업고등학교)는 2025년 새롭게 개편돼 미래를 주도하는 해군 부사관 인재 양성을 위해 2개 학과(해군기계과, 해군전기전자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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