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함께모아 행복금고 영양가득 반찬지원 사업’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득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을 나눴다.
또한 MOU를 체결한 털보농장으로부터 계란 10구(15판)를 기부받아 취약계층 7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면민들이 의성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부한 성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며, 2020년부터 매년 10회에 걸쳐 국과 반찬 등 5찬을 50가구에 지원해왔다. 이번 10회기를 끝으로 2024년도 반찬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배금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순 비안면장은 “영양가득 반찬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헌신 덕분에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누리는 행복 비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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