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대문구 |
만 7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보건소에서 전신건강 및 구강상태 검진을 받은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병‧의원에서 무료로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동대문구는 지난해 7월부터 틀니 및 임플란트 건강보험 대상연령도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돼 틀니는 7년에 한 번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지원된다.
또한, 금속상 완전틀니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어르신들이 전보다 낮은 비용으로 치아 상태에 따라 틀니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무료 의치(틀니)사업’과 관련해 장승희 지역보건과장은 “지난해 65세 이상 차상위계층을 포함해 97명이 무료의치 혜택을 받았으나 아직 모르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완전틀니와 부분틀니 모두 적용이 가능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안내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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