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마포구는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한 끼’라는 주제로 ‘마포 건강한 밥상 요리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차 레시피(서면)심사를 거쳐 2차 요리경연 본선을 치른다.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오는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자신의 요리법을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 유치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요리법에는 요리제목과 제목에 대한 설명, 조리방법, 완성된 요리사진이 들어가야 한다.
구는 1차 서면심사 통해 10명을 추려 7월 22일 구보건소에서 제출한 요리법으로 현장 요리경연을 벌인다.
심사기준은 ▲저염, 채소류, 단백질 등 영양의 균형들을 갖춘 건강식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창의성 ▲다른 가정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효율성 및 확산가능성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맛 등이다.
우승자 3명에게는 구청장 상장과 함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건강한 밥상’ 행사에 마포구를 대표해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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