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에서 지난 7일 디딤돌 봉사단의 ‘디봉이네 반찬행복심key’ 행사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국과 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매달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권경옥 디딤돌 봉사단 회장은 “남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도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바로 남구의 소중한 자산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준비된 도시락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감만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됐으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됐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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