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3일 오후 2시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기장군 지역구 정동만 국회의원을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운영위 참석자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정동만 의원은 즉시 수락 인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부산을 위해 청렴하고 유능한, 지역 밀착형 시당위원장으로서 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며 “부산을 위해 싸우는 전투력을 갖춘 시당을 만들고, 시민들로부터 다시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하고, 부산 지역 주요 단체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당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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