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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울산역은 지난 21일 교통약자이자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철도 안전의식을 가르치는 '미래 고객 초청, 철도 안전 체험'을 시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안전한 열차이용 방법을 원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울산 동구 한울타리 어린이집’ 선생님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울산역에서는 어린이들이 철도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안전한 철도 이용법, 역사내 안전대피 방법, 역무체험, 고속열차 속도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만화 형식의 철도안전 동영상을 시청하고 KTX 종이 모형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고자 노력했다.
박순기 울산역장은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철도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 였다며, “연령대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철도안전체험을 활성화 시켜 철도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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