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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 19시부터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에서 취업자 자조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이하 정선센터)는 5월 29일 정선센터 이용자 중 취업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취업자 자조모임을 실시하였다.
취업자 자조모임은 정선센터 주간 회복 프로그램인 ‘해밀공동체’에 등록하여 이용하거나, 수료 이후 취업으로 주중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한 야간 일정으로 구성하여 지속적인 회복유지 및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이번 진행된 프로그램은 △<1부>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힐링프로그램 △<2부> 직장 및 회복과정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 순으로 진행되었다.
취업자 자조모임은 올해 총 4회차에 걸쳐 시범운영 후 사업 평가를 통해 취업자를 위한 방문 상담과 직업재활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정 정선센터장은 “취업자 자조모임을 통해 취업한 회복자 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긍정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회복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회복의 끈을 놓지 않도록 고민과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4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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