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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 피해가 극심한 대구, 경북의 지역아동센터 433개소에 오는 27일까지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긴급 방역은 현대자동차 그룹에서 기탁한 코로나19 성금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바이러스전문 방역업체를 선정해 대구 지역아동센터 198개소, 경북 지역아동센터 235개소에 대해 오는 27일까지(1일 40개소 내외) 내·외부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방역작업이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고려해 인체에 무해한 환경부 승인 소독제를 사용하며, 일반적인 소독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등에 실시하는 항균코팅 기술을 적용해 항균력이 장시간 지속되는 전문 소독을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대구광역시지원단 하나영 팀장은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방역활동으로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킬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데 더 세밀하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 성금은 의료진 의료용품, 의료진을 위한 면역력 강화 키트, 재난취약계층 개인 위생용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방역 등에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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