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관광객 식품 안전 확보에 총력“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관광지 인근 음식점 26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식품 안전 홍보에 경험과 관심이 있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식중독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와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위생적인 조리 환경 및 식재료 관리 방법 안내 △달걀 취급 시 식중독 예방 요령 △김밥 등 여름철 조리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이다.
이상호 시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에서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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