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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대구시 주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대구 8개 구·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2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평가는 주민참여예산기구 구성 및 운영, 제도운영, 주민교육, 기관장 관심도, 대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추진실적 등 6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주민의견서의 충실성,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참여 활동지원, 발전가능성,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4개 항목의 정성평가로 심사했다.
서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청소년 예산학교,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또 동 지역회의를 2018년 5개동에서 17개 전동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활발한 토론과 숙의과정을 지원했다.
더불어 교육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지역별 우수사업을 공유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서구는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와 함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높은 참여의식과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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