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사단법인 금곡복지회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곡복지회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 1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금곡복지회는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시행하여, 올해로 14번째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현재까지 대학생 185명, 고등학생 74명에게 총 22,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금곡복지회 이장술 이사장이 5백만 원, 진홍사 정법 스님이 3백만 원, 빛하늘의원 박종건 이사 1백만 원, 금천횟집 김회만 이사 1백만 원 등 각각 후원금을 출연해 지역인재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을 더했다.
이장술 이사장은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은 미래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는 이사님들과 후원자분들 덕분이다”라며 “학생들이 오늘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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