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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10월과 11월에 걸쳐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관내 어린이집 9개소의 5∼7세 유아 42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의 임기연, 이덕희 강사가 교육에 나서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 및 장애발생 예방교육의 실시 배경 ▲ 장애와 장애유형 이해 ▲장애인식 개선 등에 대해 들려주고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과 사고발생 예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이날 교육은 ‘장애인 강사’가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강사 본인의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그에 따른 장애 발생 사례들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함으로써, 후천적 사고에 의한 장애 발생 예방법을 배우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를 갖고 있는 강사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식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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