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읍 온누리터 교육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경임 강사(구미시민참여단 전 단장, 소소리가온 공동대표)가 참여해 타 지역 사례를 공유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군민참여단의 역할과 현장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내용은 일상 속 성인지 관점 적용, 지역 정책·생활환경 모니터링 방법, 주민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절차, 성평등 인식 확산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원들은 사례 토론을 통해 의성군 여건에 맞는 참여 방식과 역할을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를 현장에서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실천 전략을 함께 모색하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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