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준법지원센터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 4명을 투입해 장애인 한부모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정신질환이 있는 두 아들을 오랜 기간 돌봐온 수혜자는 심신이 지쳐 모든 면에서 의욕을 상실해 주거지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거실에는 옷과 짐들로 가득 차 있었다.

A씨의 어려움을 알게 된 온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A씨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준법지원센터의 국민공모제를 활용했고, 참여한 봉사자들은 A씨의 주거지에 쌓여있던 폐의류와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산준법지원센터 안병경 소장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민·관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