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료는 무료

▲양천구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주민들의 전기차 충전편의를 위해 구청 지상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19일 양천구에 따르면 구청 지상주차장의 충전에 따른 비용은 무료로 충전시간은 최대 30분이다. 충전이 완료되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양천구 지역내에 양천구청, 한국전력 강서양천지사, 이마트 목동점·신월점, 홈플러스 목동점, 목동 공영주차장, 가로공원 공영주차장, 해맞이 공영주차장, 다락골 공영주차장 등 9곳에 총 18대의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해 6월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전시 및 시승 행사를 개최, 주민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구는 이번 급속 충전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친환경차량 확대보급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이러한 노력이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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