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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결혼이주여성과 아들이 모국어 뽐내기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7일 오후3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전통의상 퍼레이드’, ‘엄마·아빠 나라말 뽐내기’, 글로벌 놀이체험과 각 나라 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다.
제1부 행사에서는 자라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글로벌 리더 선포식과 함께 초청내빈의 축하인사가, 제2부 행사에서는 각종 축하공연과 나라말 뽐내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구청 광장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의 다양한 전통 물품 만들기와 전통 놀이체험은 물론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만든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8개 각국의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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