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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팀의 참가자들은 힘든 농사일과 집안일을 할 때마다 시름을 잊게 해준 애창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관객들은 흥에 취해 어깨춤을 추며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었다.
경연결과 공음면 알린브이푸엔테스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신림면 로자다 네시 씨가 우수상을, 고창읍 천화지 씨가 장려상을 그 외 2팀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만영 상인회장은 “가요제 덕분에 시장을 찾은 고객과 군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에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행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 달 18일에는 더 큰 규모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라 초대가수와 다양한 상품도 준비되므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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