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캠핑카체험 등 다양한 환경관련 체험프로그램 진행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공원에서 ‘22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017 우리가 그린 green 양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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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양천구의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와 관내 6개교(강서초, 신원초, 양목초, 금옥중, 목일중, 신서중)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문예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등 총 43명에게 표창장 및 상장 수여식도 갖는다.
구청 3층 양천홀에서는 11시부터 ‘별이 보이는 맑은 하늘 만들기’란 주제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가능한 의제를 발굴해 원탁토론이 열린다.
한편 양천공원에서는 알뜰벼룩시장과 함께 버려진 장난감으로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는 ‘폐장난감의 변신! 토이정크 아트대회’가 열려, 참가한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된다. 환경을 위한 마음을 그림으로 나타내는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환경O·X퀴즈대회’, ‘신재생에너지 캠핑카 해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더불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양천구민이 함께 하는 ‘미세먼지줄이기 마스크 퍼포먼스 행진’도 진행된다. 방독면과 마스크를 쓰고 양천공원 둘레길을 돌며, 미세먼지의 심각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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