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동주택품질검수단이 최근 가진 워크숍에서의 기념촬영 모습.(군산시 제공) |
5일 군산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신규 공동주택의 견실시공 유도와 공동주택 품질 관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소방, 전기, 통신, 어린이 등 분야별로 대학교수, 기술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공동주택의 시공품질을 검수하는 역할을 한다.
품질검수단은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정률 50%의 입주예정자 대표 초청 현장설명회나 골조공사완료, 마감공사 완료 시기에 현장별로 3회에 걸쳐 활동한다.
특히 최근엔 공정율 50% 시기에 입주예정자 대표를 건설현장에 초청해 품질검수단 운영회의 및 현장 검수에 참관토록 하는 등 입주자 중심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5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은 지난달 24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공정별로 소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엔 디오션시티, 이편한세상 건설현장 등 6개 단지 4,900세대에 대해 입주예정자 대표 초청 현장설명회, 골조완료, 마감완료시 공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검수단을 운영하게 된다.
또, 군산시는 지난 1일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에서 ‘품질검수단 운영 방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해 공동주택 하자 제로를 목표로 다양한 의견을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