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12일 황지교회에서 지역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종언 목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토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교회는 지난 1951년 설립돼 70여 년 간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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