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 결과에 따라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 여부 결정

▲ 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여파로 얼어붙은 국회를 정상화 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간다.

앞서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로 정 의장과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파행된 국회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후속 협상의 차원에서 추가로 만나, 국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입장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여야는 이날 회동 결과에 따라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 여부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3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발표한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함에 따라, 국회는 예정됐던 본회의도 무산되는 등 파행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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