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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국회 홈페이지 |
[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오늘(19일)부터 6월 임시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이 나흘 동안 진행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초기 대응 미흡에 대한 지적과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늘 대정부질문에는 지난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 신임 국무총리로 임명된 황교안 총리가 처음으로 출석해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앞서 야당은 황 총리의 임명동의안 본회의 일정 합의를 전제로 황 총리의 취임 후 해명과 사과를 요구한 바 있어, 황 총리는 이날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의혹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날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자로는 새누리당 김영우, 김세연, 김윤조, 이이재, 조명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심재권, 백군기, 최동익, 진성준 의원이 나서 메르스 사태에 따른 방한관광 타격 우려와 한일 및 남북 관계에 관한 질의를 이어간다.
한편, 이번 대정부질문은 오늘 외교·통일·안보분야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경제분야, 23일 교육·사회·문화분야, 24일 정치분야 순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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