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조리로봇 설치·산업재해 예방 등 논의
근무여건 개선 위한 협력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오후 4시 교육청 별관에서 근로자와 사용자 위원이 참석한 ‘제4회 노사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 참여 및 협력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각 6명으로 구성된 협의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공무직 대표 근로자 위원과 교육청 사용자 위원이 모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급식조리로봇 설치 선정학교 현황, △교육공무직원 보호조치 추진 경과 등 교육청 주요 업무가 보고됐으며, △화상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급식실 현대화 공사 효율화 방안 마련 등 안건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숙희 노사행정정보과장은 “노사협의회는 상호 존중과 대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근로여건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과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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