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월 한 달간 ‘제5회 건강정보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로는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하는 국민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비급여 진료비 확인서비스 등 건강보험 제도의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동영상·카툰 제작도 공모 범주에 포함시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행가능성·창의성·성과·적합성 등 두 차례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국민·내부직원 각각 5편씩, 총 10편을 선정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며 총 460만원 상당의 포상을 할 계획이다.
이태선 의료정보분석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내부검토를 통해 인터넷 포털, 스마트폰용 앱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개발·제공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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