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 아사히 방송에 따르면 도쿄대학 연구팀이 작은 약제 캡슐을 이요한 암 치료법에 성공했다.
도쿄대 대학원의 가타오카 가즈노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캡슐은 지름 100만분의 55mm로 혈관에 주입할 경우 암 세포의 주변에 모이는 성질에 착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치료캡슐 약제는 몸의 단면을 촬영하는 MRI에 찍히기 쉽고 약한 중성자선에 맞추면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을 내기 때문에 핀포인트(pinpoint)에서 방사선에 의한 암치료를 하게 된다.
이미 캡슐을 사용한 마우스의 실험에서는 암치료에 성공했다. 가타오카 연구팀은 “앞으로 임상시험 등을 경과하게 되면 5년 후에는 실용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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