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 철암동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암단풍군락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5개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책로와 휴게공간 청소, 단풍 관광지 주변 예초작업, 쓰레기 수거 등 탐방로 및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철암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광지 위생과 질서가 한층 개선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자긍심 고취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철암단풍군락지가 한층 깨끗하게 정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이어가 살기 좋은 마을,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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