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민들이 찾아가는 건강버스 안에서 무료 검진을 받고 있다. |
17일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의 일환으로‘건강관리 버스 대사증후군 out-reach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의 질환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로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 이상이 겪고 있다.
대사증후군 건강버스는 이달부터 연중 내내 매주 월~목 오전 및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에 관내 300가구 이상 거주하는 아파트 및 사업장, 재래시장, 공원 등에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시행한다.
무료검진 대상은 관내 20~64세 성인으로 65세 이상 구민 역시 대사증후군 무료검진과 더불어 혈압, 혈당체크, 만성질환 교육 상담 등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대사증후군 기초 설문지와 검사 결과지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에게 검진에 따른 정확한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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