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서울 강동구가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연리 1%로 융자지원한다.
2일 구에 따르면 시설개선자금은 자금의 80%까지로 1년 거치 3년,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상환해야 하며 모두 연 1% 이율에 융자한도액은 3000만원이다.
구는 간소한 대출절차와 저리의 이율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음식점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최근 6년간 총 12개 업소에 2억 2000여만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18개 업소에 5억 3000여만원의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을 지원해왔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융자신청 전에 대출기관인 우리은행 강동구청지점 및 신용보증재단강동지점과 사전상담을 통해 지원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구청 보건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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