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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서구청장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400여 공직자와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안전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기를 다짐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00여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민선 6기 2차 년도를 조용하지만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간소하고 소박하게 진행된 행사는 ▲주민 인터뷰 영상 소개 ▲희망카드 소개 ▲직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 인터뷰 영상에는 ▲장애인 보호작업장 근로자 ▲취업훈련 수강생 ▲전통시장 상인 등 다양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주민들이 서구에 바라는 기대와 희망을 직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구청장이라면~’ 이라는 희망카드는 지난달 22일부터 직원과 방문민원인이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해 구청 1층 로비에 설치해놓은 ‘희망나무’에 게시해왔으며 이날 장 구청장은 희망카드 중 몇 장을 뽑아 읽으면서 직원과 공유했다.
구에서는 취합된 희망카드 내용과 결과 등을 분석해 민선 2년차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구정은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구정 혁신도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실천하는데서 출발한다”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더 큰 꿈을 꾸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안전한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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