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남구 특별사법경찰관들이 관내 인도에서 판매되는 위조명품을 압수하고 있다. |
#2. 도곡동 타워팰리스 옆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임차해 짝퉁 판매업소를 운영한 조모씨는 주변을 지나다니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수입명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위조명품 가방과 지갑을 판매하다 총 43개, 시가 1억 2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압수당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위법행위자 4347명을 적발해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다양한 범죄행위 근절활동에 힘써 청소년보호법 위반자, 상표법 위반자, 무보험 차량운행자, 무단방치 차량 소유자 등을 검거해 형사입건했다.
위의 사례뿐만 아니라 각종 위법사례가 적발된 것. 고급외제차를 리스계약한 후 장기간 무보험으로 운행한 시민, 성매매 전단지를 청소년들이 주로 통행하는 거리에 무단 배포한 22명, 보습학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무허가 유흥주점 운영자 등 불법 퇴폐영업자 11명, 차량 무단방치자 59명 등등.
강남구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올해에도 지속적인 수사활동을 펼쳐 불법행위가 자리 잡지 못하게 하고 주민불편과 직결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