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제공. |
[로컬세계 임종환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자발적인 제설 문화를 만들고자 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제설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제설제는 강설 시 집합건물 거주 주민이 자율적으로 주택 및 인근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참여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이후 구는 제설계획서 적정 여부, 자율적인 제설 참여여부 등을 검토해 친환경 제설제를 각 단지에 배포할 계획이다.
계획서는 동대문구청 제설대책운영방 밴드(SNS)에 가입해 서식을 다운 받거나 구청 도로과(2127-4823) 문의를 통해 제공 받은 후 도로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설제 지원 사업은 주민공동주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을 이끌어내 아파트 관리비 경감, 자발적 제설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데 1석 2조의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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