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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소년 건강만화 공모전 심사위원들이 출품작들을 살펴보고 있다. |
시상식은 오는 13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공모전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상자들을 시상식에 초대해 선배들이 후배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이색적인 자리로 마련했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구청 1층에서 올해 수상작과 함께 역대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금주, 금연, 비만관리, 청소년 정신건강 등 건강생활 실천을 주제로 한 28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우수작 16점이 선정됐다.
중등부 최은지(신동중)양 외 8명과 고등부 천영진(동덕여고)양 외 6명 등 총 19명이 수상하며 부상으로 포토 프린트기와 이어폰 등이 수여된이다.
작품 심사위원인 만화가 김용회씨는 “이번 공모전에는 참여 학교와 작품 수가 많아지고, 건강과 관련된 내용 전달력과 위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수상작을 선정하는데 힘들었다”며 “학생들이 담배나 술 외에도 인간관계, 정신건강, 왕따 등 소재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만화에 표현해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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