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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2동 영양가득 꼬순맛 밑반찬 지원 업무협약 체결<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무리교회가 ‘영양가득 꼬순맛’ 밑반찬 지원 민관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무리 교회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함께 인식하여, 지역 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위기가구의 건강 개선을 위한 ‘영양가득 꼬순맛’밑반찬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영양가득 꼬순맛’ 사업은 양무리 교회의 후원으로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1인가구 20세대에 월 2회씩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의 식생활 개선과 나아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만 양무리교회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되었던 영양가득 꼬순맛 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정빈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뜻깊은 사업을 후원 해주신 양무리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화명2동 전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보다 앞장 서고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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