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5분 발언서 수의계약 개선 제안…하반기 현장 의정 예고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무소속 초선 의원이라는 정치적 한계를 넘어 의회 안팎에서 정책 중심 행보를 이어가는 지방의원이 주목받고 있다.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을 앞세운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장과 행정을 연결하는 역할에 나서고 있다.
제10대 의성군의회가 출범한 가운데 무소속 초선으로 의회에 입성한 장철수 의원(단밀·단북·다인)이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 제안, 지역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의정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장 의원은 개원 직후 의성군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며 농업 기반시설과 재난 예방, 지역 개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장 의원은 최근 열린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의성군 수의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원은 수의계약 총량관리제 도입, 계약 책임실명제 강화, 이해충돌 사전 점검 체계 마련, 계약정보 공개 확대 등을 제안하며 계약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초선 의원의 첫 정책 발언으로는 의미 있는 행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 의원은 하반기에는 지역구인 단밀·단북·다인면 현장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후 배수로와 상습 침수지역, 농기계 진입이 어려운 농로 등 농업 기반시설을 직접 살피고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다인면 우·오수관 준설사업과 단밀 서제2리, 단북 효제2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주민 체감형 사업도 집중 점검한다.
장 의원은 현장 점검 결과를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철수 의원은 “무소속 초선 의원으로서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예산과 행정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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