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아트홀에서 ‘이웃돕기 특별바자회’ 및 ‘모금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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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운동이다.
구는 이번 겨울나기 사업으로 성금과 성품 각 8억 원 등 총 16억의 모금액을 목표로 한다. 모금 기간 중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마다 접수창구를 마련해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기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다.
또한 기부를 독려하고자 내달 12일 오전 11시에 영등포아트홀에서 ‘이웃 돕기 바자회’와 ‘모금 행사’가 열린다. 지역 내 기업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대형 TV, 음식물 처리기 등이 특별 경매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모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된다.
행사 중에도 누구나 기부할 수 있으며, 2시부터는 기부자들의 인터뷰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구는 사랑의 온도탑을 구 홈페이지에 표출해 누구나 기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모금 목표액인 16억 원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성금 및 성품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 등은 복지정책과(☎02-2670-3936, 3946) 또는 동주민센터 접수창구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33,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도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 주민 및 복지 기관 등에 전달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비, 주거지원비, 의료비, 장학금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차상위계층,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신 빈곤층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기부자에게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모범 기부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한다. 또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소득세법 제34조 및 법인세법 제24조에 의거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성금 7억9900만원, 성품 8억700만원 등 총 16억600만원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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