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제4회 태백 전국 며느리 가요제’ 예심을 오는 9일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무대로,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개별 사연과 감정을 표현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선발된다.
예심 참가 신청은 6일까지 유선 접수 가능하며, 예심 당일인 9일 낮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운영된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며느리들의 삶과 열정이 전해지는 따뜻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져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요제 본선은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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