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 장수 경로당은 지난 17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장수 경로당 손영순 회장과 80여 명의 회원들은 이번 강진으로 발생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복구를 돕고자, 그동안 틈틈이 폐지와 빈 병을 판매한 금액 5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손영순 장수 경로당 회장은 “지진으로 현재 크나큰 슬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하루 빨리 피해상황이 복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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