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삼수동 소재 미등록 경로당 2개소에 난방비(총 60만원, 각 30만원)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절기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 지원사업은 미등록 경로당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사회단체의 후원을 받아 연 2회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지난해 2월과 12월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보다 개소당 연 20만원을 증액해 총 120만원(2회, 2개소, 1회 30만원)을 지원한다.
유명희 민간위원장은 “공공지원이 어려운 미등록 경로당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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