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참석자들이 '동작구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공동협력 실천 서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동작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경찰서, 푸른나무재단, 삼성전기와 함께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푸른코끼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민·관·학·경·기업·지역사회 협력형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사례 기반 부모 특강, 등하굣길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피해학생 상담·법률·생계 지원 등 통합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구는 지역 거버넌스 총괄과 청소년단체 연계,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부모 협력 및 피해학생 사후관리, 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 배치와 법률 지원, 푸른나무재단은 찾아가는 교육과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삼성전기는 사회공헌 기금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박일하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구축된 협력 모델이 학교폭력 제로화를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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