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트리 공모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대국민 랜선 참여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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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갤러리 메인이미지.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 17개사는 오는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무역센터 전역에서 개최하는 ‘2020 코엑스 윈터갤러리’에서 온택트 크리스마스 트리전시를 선보인다.
코로나 여파로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국민들이 트리를 응모하면 코엑스의 디지털 미디어인 ‘엑스페이스(Xpace)를 통해 영상 및 디지털 트리로 선보이게 된다.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업로드 되어 가정에서도 쉽게 윈터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는 ’온택트(Ontact)’ 형태로 개최되어 올 연말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예정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매년 연말에 개최해오던 윈터 페스티벌을 갤러리 콘셉트의 온택트 축제로 전환하고, 많은 사람들이 랜선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크리스마스 위시트리 공모전 응모를 통해 ‘윈터갤러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국민 참여 ‘크리스마스 위시트리 공모전’은 코로나로 인해 단절되고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따스한 온기를 전하자는 취지로 ‘내가 꿈꾸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주제로 트리전시, 영상제작, 드로잉 3분야에 걸쳐 공모를 통해 참여작을 선정한다.
◆ ‘트리전시공모’ 입선작 7팀 선정해 ‘윈터갤러리’기간 코엑스 전시
트리전시공모는 조형물 설치가 가능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트리설치계획안을 접수 후 1차 심사를 통해 7팀의 입선작에 대해 150만원의 트리제작비가 지원된다. 행사기간동안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2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특선(2명)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리작가로 유명한 유충목 작가가 아트디렉터를 맡는다. 유충목 아트디렉터는 입선7팀과 함께 선정 작품을 발전시켜 트리작품을 활용해 ‘윈터갤러리’ 공간을 이색적으로 연출한다.
◆ ‘영상공모’ 수상작 코엑스 대형 미디어 엑스페이스(Xpace)에 트리 전시
‘내가 꿈꾸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영상공모는 영상제작이 가능한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상(1명)에게는 2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특선(2명) 50만원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작은 ‘윈터갤러리’ 기간 동안 코엑스 미디어 엑스페이스를 통해 상영된다. 엑스페이스는 코엑스에 지난 7월 설치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기업 홍보 마케팅용 미디어 공간으로, 코엑스 유동인구와 전시회를 찾는 참가업체와 참관객 일평균 4만명에게 영상작품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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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공모’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가가능
드로잉공모는 ‘내가 꿈꾸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열려있는 공모부분이다. 연필그림, 수채화, 일러스트 등 형식에도 제약이 없다. 수상작은 ‘윈터갤러리’ 기간 동안 코엑스에 ‘디지털트리’로 전시되며, 대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특선(2명) 3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공모전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코엑스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당선자 발표는 11월 27일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구현가능성, 완성도, 전달성, 공감성이 기준이며, 특히 흔히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닌 창의적인 크리스마스 트리에 심사비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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