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공연 관람 문화 확산 및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사랑 회원 혜택 감소 보전을 위한 ‘ 태백문화사랑 회원 더드림(1+1)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태백문화사랑 회원제’는 시민들에게 문화공연 향유 기회 제공 및 상시 관람 계층 확보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태백문화사랑회원에게는 시에서 추진하는 기획공연 시 2년간 관람료 30% 할인, 티켓 우선 예매, 각종 공연 관련 안내 문자 발송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태백문화사랑회원 더드림(1+1) 혜택’은 시에서 추진하는 기획공연 시 관람료 할인(30%) 및 우선 예매(자리 선점)와 문화사랑 회원 혜택을 회원 1인당 1인을 더 추가해 회원 할인가로 1인 2매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 ‘태백문화사랑 회원 더드림(1+1)혜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사랑회원 혜택 감소 보전함을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우수 공연 추진으로 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의 힐링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난 4월에 기획한 ‘유키구라모트 콘서트’가 티켓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형식의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 공연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도 하였다.
또 오는 6월 3일에는 2022년 방방곡곡 우수공연에 선정된 힐링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공연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매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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