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 철암동행정복지센터와 철암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홀몸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서적 안정을 돕고 소외감을 줄이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안시리움’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살피는 방문 활동으로 진행됐다.
홀몸 어르신들은 예기치 못한 방문에 따뜻함을 느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철암동주민자치위원회 강호택 위원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반려식물을 키우는 경험이 일상에 활력을 주고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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