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오성진 회장·최현식 부회장·횡성군 김석희 국장 참여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25일 시청 부시장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총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동균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국장, 건설국장, 세무과장 등 시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들의 뜻깊은 나눔에 감사를 전했다.
기탁금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오성진 회장 100만원 ▲같은 협회 최현식 부회장 50만원 ▲횡성군 건설도시국 김석희 국장 50만원 등 총 3명이 참여해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김동균 부시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태백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 사례로 평가된다.
오성진 회장은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보태 태백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인과 기업인, 지자체를 연결하는 소중한 제도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태백의 큰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고액 기부 사례를 널리 알리고, 기부자들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으로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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