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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3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현재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점, 전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이 변경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이 오는 4월 8일부터 종료되며,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무료 접종으로 기초접종 완료자 대상으로 연 1회 접종(10~11월 중),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5~6월 중)으로 전환될 예정이라 밝혔다.
반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어도 기초접종(1,2차접종) 미완료자 및 접종희망자, 소아 및 영유아의 접종은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태백시 접종유지기관은 류상우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들의원, 한빛의원이며,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 및 영유아 접종만 가능하다.
다만, 4월 7일이전 동절기 추가접종(2가백신) 예약자는 4월 28일까지, 당일접종 희망자는 의료기관의 보유백신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이 가능하므로 의료기관 문의 후 방문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 및 사망, 감염병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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